농협중앙회가 4억달러의 차환용 자금 마련을 위해 JP모건 등을 주간사로 선정해 추진했던 해외 채권 발행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농협은 최근 해외 자금 조달을 위해 홍콩, 런던 등 해외에서 로드쇼를 벌였으나 정작 채권 발행은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농협의 채권 발행 배경을 놓고 금융권에서는 북핵 관련 국가 리스크가 올라간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금융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유가불안 등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