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2005년은 케이알에스전자가 새로운 전기를 맞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디오와 비디오가 결합된 복합제품을 개발해 카 오디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국내 자동차오디오 시스템분야에서 산증인으로 통하는 곽동천 대표(사진)는 (주)케이알에스전자(www.krseleco.com)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소니와 마쓰시타, 델파이, 보쉬 등 해외 선진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카 오디오 관련 S/W 및 반도체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동차용 오디오시스템 MCU(마이크로컨트롤러)와 주변제품을 국내외시장에 공급하며 지난해 올린 매출은 230억 원. 주력제품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서버와 Data steam분석기, 아날로그 및 디지털 라디오, MP3, WMA, DVD 및 오디오시스템 등이며, 반도체 생산업체인 일본 NEC와 삼성전자에 케이알에스란 브랜드로 OEM 생산을 하고 있다. (주)케이알에스전자는 지난 2001년 차량용 CD플레이어와 MP3를 결합한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음향분야에서 '기술 집약형' 업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자체 개발한 차량용 'CDP+MP3'는 2년 연속 세계 시스템 판매 1위를 달성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기능성과 음질이 뛰어난 제품생산에 주력한 결과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기기를 생산해 낼 수 있었습니다" (주)케이알에스전자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약 12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03년 7월부터 미국 Ford사와 함께 착수한 프로젝트가 오는 2007년이면 베일을 벗게 돼 또 한번 동종업계를 깜짝 놀라게 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가 모바일, 홈 네트워크, Car Auto PC, 텔레메틱스 등으로 확대?적용되는 추세에 발맞춰 다기능 복합제품을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Auto PC는 CDP와 MP3, WMA, AAC, TV, VCD, DVD, DVIX, GPS 네비게이션, 인터넷 등을 PC와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신 개념 카 오디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뿐만 아니라 Millimeter wave의 전방감시 시스템, ECU(Engine Control Unit) 등을 개발해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춘 세계적인 전장 업체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토종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음향기기시장에서 신흥강자로 급부상한 (주)케이알에스전자의 성공이면에는 곽 대표의 독특한 경영철학이 한 몫 했다. '신뢰경영'과 '인재경영'을 강조하는 그는 고객의 요구를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한발 앞선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생산능력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술적인 대처능력과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의 신뢰성, 높은 가격경쟁력이 고성장 비결입니다. 여기에 탄탄한 사후 서비스도 고객만족 실현에 한몫했죠. 좋은 소리를 내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회사의 사명이니만큼, 우리 제품을 선택해 준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하고 생각 합니다" 전문 인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설명하는 곽 대표는 '실무 형 인재양성'을 거듭 강조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프로페셔널이 될 수 있도록 유ㆍ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활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는 곽 대표는 권위로 틀 지워진 일반적인 CEO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회사의 경영성과 비전을 모든 임직원이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놓인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진정한 인재를 키워내면 언젠가는 기업의 이익으로 환원되기 때문이죠" 최근 들어 Ford 및 보쉬 등 'Before Market(차량 출고 후 시장)'으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곽 대표는 5년 이내 ECU(Engine Control Unit) 개발을 완료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세스 개선과 품질보증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곽 대표의 최종목표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일궈내는 것. 지난해 타의 모범이 될 정도로 납세의무를 철저히 준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한 그는 회사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 복지재단과 위탁시설 건설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회사수익의 일정부분을 쓰고 있는 것. 향후 세계가 인정하는 음향기기 'No.1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주)케이알에스전자의 목표는 천천히, 하지만 치밀하고 단계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