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검찰청에서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대검찰청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주제는 '한국경제의 발전과 미래 전망' (수퍼)대기업 임원, 대검 강연 처음 대검 창립이래 처음 열리는 대기업 임원 강연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윤부회장은 강연 내내 검찰을 향해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씨지)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업, 경영보호 못받아” “경제의 주체는 기업” 윤부회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올바른 경영 보호를 받는가 의문시된다며 검찰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기업이 과거에 나쁜 일도 많이 했지만, 경제의 주체는 기업이라며 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씨지)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유없는 파업에도 법적 보호 못받아” 또한 이유 없는 파업으로 회사가 손해를 봐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며 기업에 집중됐던 검찰의 칼날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서도 윤부회장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수퍼)기업보다 사회적 구조문제 지적 기업보다는 사회적 구조가 더 큰 문제로, 사회 전체가 투명하지 않으면 30년간 발전해온 역동성이 상실되고 사회적 비용이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씨지)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화된 기술 못따라가면 “국가건 기업이건 낙오” 한편 윤부회장은 디지털시대, 변화된 기술을 못따라가면 국가건 기업이건 살아남지 못한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핸드폰 발전과 통신과 방송의 융합 등 세계적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통합의 시대를 예를 들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