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지수 하락,외국인 매도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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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시카고 상품선물시장에서 상품가격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것은 최근 외국인 매도추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 시카고 상품선물 시장에서 상품가격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해, CRB 원자재 선물지수는 지난 18일 대비 1.8% 내렸으며 비철금속, 코코아, 커피 등 곡물 가격도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박경일 미래에셋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상품 시장의 시세 하락이 달러 강세와 나타난다면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되는 중요 시그널로 판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진정될 경우 달러강세 기조하에서 국내 수출 여건 개선이라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비관론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우려로 인해 외국인 매도가 이어질 수 있지만,장기적으로 미국 변화는 국내 경제 펀더멘털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