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지난 15일 현재 164억 9천만달러로 2월말보다 2억7천만달러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거주자외화예금이 증가한 것은 기업의 수출대금 영수분이 늘어나고 해외증권발행 자금의 일시예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 잔액이 132억 4천만달로 2월말보다 2억 9천만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 잔액은 32억 5천만달러로 2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전체 예금에서 개인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월 34.8%에서 이달 15일 현재 19.7%로 낮아졌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