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어록 전문업체인 아이레보가 해외진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일본 신니께이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던 아이레보는 지난 18일에는 한국하니웰사와 중국 홈오토메이션 공동사업 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중국 내에서 아이레보의 디지털도어락과 하니웰사의 홈오토시스템의 판매 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레보의 게이트맨 제품과 하니웰사의 제품들을 연동시킬 수 있도록 공동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산자부에서 디지털도어록에 대한 KS 제정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아이레보가 선도업체로서 일정 부분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KS제정 작업이 완료되면 신뢰성 확보로 새로운 수요창출과 수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