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전자 목표가 2.5만원으로 하향-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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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메리츠증권은 유일전자에 대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만5,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
2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4억원과 8.7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실적 둔화는 핸드폰 부품 산업의 리스크가 극대화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등의 구매정책 변경으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해외 거래선을 확대했으나 1분기 모토롤라 등의 재고조정에 의한 수출 정체 및 환율 하락으로 수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지적.
키패드 산업의 대만 업체 진입 및 삼성전자와 LG전자내 비중 축소, 저가형 시장 확대에 따른 판매가 조정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을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