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증가 환란후 최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소비가 2억2110백만 석유환산톤으로서 2003년보다 2.8% 늘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수입액은 원유와 유연탄 가격 인상, LNG수입 증가에 따라 지난해 총 수입액의 22%에 달하는 496억달러로 2003년보다 29.5% 크게 늘었다고 덛붙였습니다.
산자부는 에너지 소비 증가율 둔화가 국내경기 위축과 고유가에 따른 석유소비 감소뿐만아니라 반도체, 정보통신 등 에너지저소비업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소비패턴도 석유와 석탄은 줄어든 반면 전력(+6.5%), 도시가스(+6.0%),열에너지(+4.7%)는 크게 늘어 고급에너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