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물티슈반품 .. 순익5% 감소" ..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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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유한양행 자회사인 유한킴벌리가 하기스 물티슈에 대해 반품 조치에 들어가기로 한데 따라 유한양행의 순이익이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아기용 물티슈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과다 검출됐다는 소비자단체의 주장에 따라 희망 소비자에 한해 환불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 950억원의 이익이 예상되는 유한킴벌리가 이번 반품 사태로 최고 12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유한양행은 킴벌리 지분 30%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러나 킴벌리가 법적 의무가 없는데도 즉각 조치를 하기로 결정한데 따라 브랜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줄어들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