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상근부회장에 조건호 전 과학기술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건호 전 과기부 차관은 17일 "전경련 관계자로부터 상근부회장직 제의를 받았다"며 "다음주 중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지난주 전경련쪽에서 상근부회장직을 제의했으며 조 전 차관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인 된 바 없다고 밝혔으나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공식 확정될 전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