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최우수 프로젝트파이낸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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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17일 산은이 주선한 '인천국제공항철도'사업과 '광양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이 런던의 유러머니가 발표한 2004년도 '올해의 최우수 PF'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관협력 부문에서 '올해의 최우수 PF'에 선정된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총투자비 4조 4000억원, 금융주선액 3조 3100억원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금융으로 산은을 포함하여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전 부문 '올해의 최우수 PF'에 선정된 '광양복합화력발전소'는 총투자비 6842억원, 금융주선액 4405억원규모로 향후 국내 상업발전에 대한 금융구조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04년 금융주선실적에서도 산은이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유러머니사가 발표했는데 이는 2003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기록한 것이라고 산은은 밝혔습니다.
산은 프로젝트파이낸스실 이희달 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산은이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금융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산은이 PF시장의 리더로서 고객에게 사업성공을 위한 최적의 금융구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