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6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어 오는 4월6일부터 5월5일까지 30일간의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한나라당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대정부질문은 4일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이틀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현안으로 떠오른 독도문제와 학교폭력문제 등을 다루기 위해 정치,통일외교안보,경제,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걸쳐 하루씩 대정부질문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