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펀더멘털 개선과 높은 배당성향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1,000원. 3분기(6월 결산) 매출은 노키아와 삼성전자로의 납품 물량 증가로 전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역시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CM 사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내 점유율 상승과 노키아 등 신규 거래선 확대에 힘입어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SM과 줌카메라 모듈 사업도 순항 중이라고 평가. 회사측이 매년 순익의 30%를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이어서 현재 주가 수준 배당수익률은 4.1%로 배당관련주로도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