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5일) 로지트, 유가 상승 수혜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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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4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5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11.97포인트(2.42%) 하락한 482.02에 마감됐다.
강세로 출발했지만 기관들이 대량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도 소폭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사자'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8.58포인트(3.02%) 떨어진 917.14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30위 종목 중 동서 SBSi 국순당만 강세였을 뿐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유일전자가 9.11% 떨어졌고 기륭전자 디엠에스 등도 5%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로지트코퍼레이션이 유가 강세와 환율 하락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외자유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 하우리도 8.25% 뛰었다.
반면 이날 벅스 지분 인수를 발표한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발표 직후 8%가량 올랐다가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