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내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에 경차와 같은 수준의 혜택이 부여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연사숙기자입니다. [기자] 1리터로 30km가까이 달리는 하이브리드카. 시동을 걸때는 휘발유로, 주행중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이 미래형자동차 보급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이 ?P아질 전망입니다. S-하이브리드카, 경차수준 혜택부여 정부는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우선 경차수준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CG-하이브리드카 보급대책 이에따라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되고 책임보험료와 종합보험료도 크게 낮춰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판매보조금과 각종 세제지원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일반인들의 구입을 장려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공공기관과 정부산하기관들이 업무용 승용차를 교체할 때 경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차량을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주차비 감면도 지차체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S-내년 본격출시, 2010년 30만대 생산목표 지난해부터 현대. 기아차가 생산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는 올해 공공기관용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본격 출시돼 오는 2010년까지 3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G-노무현대통령 특히 지난주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카 투산을 시승했던 노무현대통령은 현대차 정몽구 회장에게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어 추가적인 지원대책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S-현대차 "판매보조금 등 빠른보급 기대" 현대차는 "각종 혜택과 함께 정부의 판매보조금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화석에너지 체제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제시된 수소경제혁명. 하이브리드카를 필두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