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 집값 행정도시특별법 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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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역 집값이 과천 정부청사를 충청권으로 옮기는 행정도시특별법 통과 이후에도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 정부청사 부지의 활용 방안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기대감이 실망감을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과천 일대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행정수도특별법이 이달 초 통과됐지만 매수세만 다소 줄었을 뿐 아파트값은 이렇다 할 변화가 없다.
오히려 일부 재건축단지들은 강세를 띠고 있다.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문동 주공3단지의 경우 지난달 24일진행된 동.호수 추첨을 전후로 가격이 수천만원씩 상향 조정됐다.
다만 상가시장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