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계열사들이 오늘 이사회를 열고 다음주로 예정된 1조2천억원 규모의 삼성카드 증자에 모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카드 지분 가운데 46.04%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5,576억원을 부담하고 삼성생명은 4,173억원, 삼성전기는 567억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합니다. 삼성물산은 아직 증자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이사회를 마치는데로 370억원 이상을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