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종증권은 올해 D램의 주류가 DDR에서 DDR2로 전환됨에 따라 반도체 백엔드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최시원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DDR2가 전체 D램 시장의 주류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인텔이 노트북 PC에 DDR2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출시함에 따라 향후 노트북PC에서도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DDR2가 BGA 형태의 패키지를 채택하고 있고 수율 향상에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패키지와 테스트 등 벡엔드의 비중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테스트장비의 교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디아이프롬써어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해고 목표가를 각각 4,400원과 1만7,6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