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사회가 독립성이나 영향력 측면에서 한국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메릴린치는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지난해 3월 구성된 현 이사회가 사외이사 출석률이 96%에 달한 가운데 매월 회의를 열어 주요의제를 결정한다면서 이러한 노력으로 차입금이 감소하고 배당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평가는 오는 11일 예정된 SK 주총에서 현 이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