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권홍사 주식회사 반도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권회장은 크고 작은 건설사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종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중소 건설사 상생 공존하도록 노력하겠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 중소형 건설사들이 함께 살아가기위해서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지역 중소업체들이 살기 위해서는 조달청 기본법 등 여러 제도들이 개선되야한다" 경기 침체속에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23대 협회장에 선출된 권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건설원가를 공개해야한다는 압력에는 정부가 땅값을 낮춰 건설사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정부가 공공택지 분양시 땅값을 낮춰 공급해야"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은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건설경기가 올해를 고비로 되살아 날 것이라며 건설협회가 회복의 견인차가 되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올해 건설산업의 제2 도약기가 될 것이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명제를 안고 권홍사 회장 체제로 거듭난 대한건설협회.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건설산업의 제2 도약을 이끌어 낼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WOWTV-NEWS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