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벤처활성화 대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시장 반응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투자심리와 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합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코스닥 가격제한폭 15% 즉시 확대" "자본잠식기업 퇴출유예기간 단축" 벤처활성화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보여준 일관성있는 의지에 대해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원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기가 명시됨에 따라 신속한 제도개선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갑니다. 특히 가격제한폭 확대로 변동성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거래소와의 동질성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또 자본잠식기업들의 퇴출을 가속화시킴에 따라 시장의 질적성장이 앞당겨질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나온 정책에 단지 시기를 부여한 것으로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지켜봐야 할 사안도 많습니다. 테마주들의 지속적인 거품 해소 절차와 더불어 3,4월 기업들의 실적발표시즌을 맞아 주가차별화 작업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또 지난 2월이후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시장으로 분산됐던 개인투자 자금의 향후 흐름도 지켜봐야 될 관전포인틉니다. 결국 코스닥시장은 향후 심리적,수급적 측면과 더불어 옥석가리기 과정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