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기 7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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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보험사기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건수는 1만6,500건으로 전년에비해 77.3% 증가했습니다.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타낸 보험금도 전년에 비해 112.9% 늘어난 1,290억원에 달했고 사기행각에 연루된 인원 또한 5,470명으로 6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운전자 바꿔치기가 전체의 30.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피해 부풀리기, 고의사고, 사고후 보험가입 순이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