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스는 장기 LNG선 공급 계약을 국내 조선사 '빅3'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게 카타르가스 프로젝트 LNG선 전부를 발주하겠다는 내용이며 조선사별 발주 척수와 가격은 원가 연동형 방식으로 추후 건별 계약을 통해 명시하기로했습니다. 카타르가스는 오는 2010년까지 LNG선 44척을 발주할 예정이며 전체 금액은 10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