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수혁’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이동건이 배용준의 뒤를 이어 ‘LG홈쇼핑’의 새로운 얼굴로 나섭니다. LG홈쇼핑은 탤런트 이동건과 1년간 5억원을 조건으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월 1일부터 ‘GS홈쇼핑’으로 사명을 앞두고 있는 LG홈쇼핑은 이동건의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새롭게 선보이게 될 ‘GS홈쇼핑’의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건씨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일본 진출과 차기작 준비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만 평소 LG홈쇼핑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 이번 계약을 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LG홈쇼핑 조성구 본부장은 “고객을 배려하는 GS홈쇼핑의 이미지를 표현할 이번 광고는 오는 3월 19일부터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