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천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삼천리의 4분기 실적은 따뜻한 날씨로 인한 도시가스 판매 저조로 영업손실이 기록되고 경상이익도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전망 하향 조정과 투자보수율 하락 전망으로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만3,440원과 1만5,224원으로 10.0%와 9.5% 내려 잡았다. 그러나 독점 영업을 하는 해당 공급권역의 성장성이 높고 도시가스사 가운데 수익성이 높으며 밸류에이션이 P/E 5.2배로 낮아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