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구들이 지난 2년간 주택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조사결과 도시가구의 주택소유비율은 작년에 65.07%로 전년의 63.45%에 비해 1.62%포인트가 올랐고, 2년전인 2002년의 61.88%보다는 3.19%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도시가구의 주택소유비율은 지난 98년부터 2002년까지 큰 변화가 없다가 2003년부터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주택구입이 늘어난 것은 모기지론과 같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