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거취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퇴진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 속에 일부에서는 후임 부회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잡니다. 현명관 부회장은 과연 용퇴할 것인가. 그리고 후임 부회장에는 누가 올 것인가. (수퍼)전경련, 부회장 선임 진통 우여곡절 끝에 강신호 회장 체제를 다시 구축한 전경련, 이번에는 부회장을 놓고 또다시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23일 열린 총회에서 전경련은 신임 회장단 구성과 상근부회장 선임을 연기했습니다. (수퍼)현부회장 거취 불확실 현명관 부회장의 거취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회장 선임이 연기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현부회장 퇴진론이 불거진 계기가 됐습니다. (씨지)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재계의 단합 가장 중요" "거취 그런취지 따를 것" 현부회장이 재계 단합이 가장 중요하며 거취도 그런 취지에 맞춰 결정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용퇴 의사라고 재계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부회장 퇴진을 전제로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부회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퍼)제3의 인물 부회장 발탁 전망 삼성 출신의 현부회장이 재계 단합을 이유로 퇴진하는 만큼 삼성 등 그룹 출신이 아닌 제3의 인물이 발탁될 것이라는 여론도 있습니다. (수퍼)부회장, 전경련 운영 책임막중 전경련의 상근 부회장은 그 역할이 막중합니다. 전경련이 추진하는 사업의 막후 교섭을 책임지며 재계 입장을 전달하는 최종 통로입니다. 전경련의 기존 사업을 유지하려면 현부회장이 유리하지만 굳이 바뀐다면 재계와 정치권, 그리고 금융권을 아우르는 마당발 인사를 재계는 바라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