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유한양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 삼성은 유한양행에 대해 의약부문의 이익 기여도 확대로 지난해 경상이익에 있어 유한킴벌리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지분법 이익의 기여도가 44%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 및 성장성이 높은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군의 개편 노펵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대비 17% 늘었다며 작년 실적은 예상대로 제품 믹스 개선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항궤양제 신약 '레바넥스'는 올 하반기 상품화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11만2,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