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한은, 달러매각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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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이 1천원 아래로 떨어지자, 한국은행이 달러화 매각설을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또 다시 연결합니다. 최진욱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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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매각 아닌 투자대상 다변화
-외환보유액 비정부채등 다양화
-단기적 시장요인 미반영
[기자]
한국은행이 환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달러화 매각설을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한은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 해외통신들이 보도한 미달러화 매각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보고할 자료에서도 투자대상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기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외환보유액을 비정부채등으로 다양화하는것을 의미하며 보유한 미달러화를 매각하여 여타 통화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의 통화구성을 단기적인 시장요인에 의하여 변동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등 해외 언론들은 한국은행이 미국채에 주로 투자되고 있는 외환보유액의 다변화와 환율안정을 위해 달러화 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9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원10전 하락한 1천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