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원금융지주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투증권과의 합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시기를 조율중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준민기자? 기자간담회장. 김남구 동원금융지주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합병여부는 컨설팅 회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장 적절한 합병시기를 컨설팅 받는 중으로 장기적으로 합병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성격이 비슷한 한투운용과 동원운용등 두 운용사는 조속한 시일내에 합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남구사장은 브로커리지가 주력인 동원증권과 금융상품 판매가 주력인 한투증권은 사실상 다른 업종간의 결합으로 인수이후 과거 은행과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구요. 현 경영진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양사 합쳐서 120개가 넘는 지점수는 마켓리더 금융사로서 부족한 숫자고 인력도 많지 않은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사장은 한투증권 인수를 통해 동원금융지주는 규모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1등이 될 것이고, 특히 한투증권은 클린컴퍼니로 거듭 태어나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기자간담회장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