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장기투자자 입장이라면 실질적으로 행하기 어려운 마켓 타이밍 전략보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22일 동부 장화탁 연구원은 종합주가지수 1천 포인트에 대한 과거의 굴레와 조정없는 상승에 따른 기술적 지표의 과열권 진입 등을 고려할 때 일단 이익을 실현한 후 주가조정을 기다리는 마켓 타이밍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경기의 방향성 측면에서 경기는 이제 겨우 바닥을 확인하고 있고 2분기 이후에는 주요 경기선행지수들이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감안할 때 트레이딩에 자신있는 투자가라면 한 번쯤 마켓 타이밍 전략을 욕심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나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을 줄일 시점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