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고경영자들이 대학 강단에서 릴레이 강연을 펼칩니다. 20일 삼성과 성균관대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자 10명은 이번 봄학기 성균관대 초빙 교수 자격으로, '기술혁신과 경영 리더십'(부제 '삼성 신경영을 해부한다')이라는 정규 교양강좌를 맡았습니다. 이 강좌에는 삼성전자의 윤종용, 이윤우 부회장과 황창규, 이기태, 최도석 사장 등 삼성의 스타 CEO들이 번갈아 강의를 맡게 됩니다. 강의는 서울과 수원 캠퍼스에서 현장과 화상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인들도 학교 홈페이지(www.skku.edu)에 등록하면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