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삼성테크윈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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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의 실적이 올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개월 목표주가 1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손명철 연구원은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2조3천63억언, 영업이익은 1천225억원으로 각각 16.4%, 146.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카메라폰 시장 확대에 힘입은 카메라폰 모듈 생산량 증가와 메가픽셀폰 비중 확대로 판매가격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 신규 모델 출시, 삼성전자 디자인연구소와의 통합 등으로 디지털 카메라 부문이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영업외 측면에서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유형자산 처분 손실 등 일회성비용 지출이 올해에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고 차입금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