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차음료 통합 브랜드 '다실로(茶實路)'를 내놓고 차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실로'는 동양에서 나고 자란 식물의 뿌리 줄기 잎 열매 등을 소재로 만든 차음료.회사측은 "녹차 홍차 등 잎차로 대표되던 차에 대한 인식을 열매차 곡물차 뿌리차로 확대한 신개념의 차음료 통합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웅진식품은 다실로 브랜드로 '다실로 현미생초매실','다실로 현미녹차','다실로 유자','다실로 오미자'등 4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7백∼2천8백원.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