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출판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2% 감소한 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0.8% 늘어난 51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57억원으로 2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의 감소 원인으로 학습교재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개발비의 투입에 따른 매출원가의 상승을 들었다. 또 경기부진 및 홈쇼핑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도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보통주에 대해 주당 1천2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