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지난해 4.4분기 서울지역 오피스 공실률이 평균 3.7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서울시 소재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3천평 이상 빌딩 150개동의 임대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으며 이같은 공실률은 그 전분기 보다 0.6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마포.여의도권이 4.95%로 전분기 대비 1.40%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강남권은 0.05% 상승한 2.23%로 공실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