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부산 동의공업대학을 비롯한 남도대학,영진전문대학,두원공과대학,용인송담대학 등 전국의 5개 전문대학과 산학협약에 의한 인력풀(pool)제를 실시합니다. 삼성전자와 전국 5개 대학은 3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양측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동의공업대학 등 5개 대학은 삼성의 기구설계 프로그램인 'I-DEAS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선발,교육하게 됩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은 이들 대학에서 양성한 설계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소정의 평가를 거쳐 필요한 인력을 선발하는 인력풀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력업체의 기구설계 기술와 관련,특화된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학 및 삼성전자,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가 구성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와 이들 5개 대학은 산학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교육과정 이수 학생 평가방법의 개발, 삼성전자 및 우수 협력회 사에 특별과정 이수학생 채용, 그리고 삼성전자와 우수렵력회사에 현장 학습 기회 제공받게 됩니다. 이밖에도 실험,실습기자재 기증과 공동 활용, 교수들의 산업체 현장체험과 연수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