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골다공증 신약 내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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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가 지난 7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국산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이자 복합 신약 1호인 '맥스마밀'을 3월부터 발매한다.
유유의 강승안 사장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맥스마빌 시판기념 심포지엄에서 "발매 첫 해인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앞으로 3년 안에 국내 골다공증 시장의 절반을 차지해 선두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연간 7백5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으며 3년 안에 1천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강 사장은 또 "곧 세계 무대로 진출해 세계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유는 맥스마빌에 대해 지난 2001년 국내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올 1월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유럽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