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예산을 절감하거나 수익을 증대시켜 경영성과에 기여한 경우 임직원 뿐 아니라 외부고객에게도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일반고객과 시민단체, 관련기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성과보상금 지급대상을 공사 임직원 뿐 아니라 외부고객에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스공사는 "지난 99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예산절감액과 수익창출액이 3천 1백억원에 이른다"며 "공사 경영효율성 향상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