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역도산 흥행실패는 지난해 말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또 영업외 성과에서 자회사 실적 부진의 핵심 원인이었던 영화관객 부진은 올해 1월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고 2월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고려할 때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대 이하의 회사 가이드 라인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영업성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목표가 2만3,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