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미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재고가 뜻밖에 증가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3월 인도분은 배럴당 43센트 떨어진 46.6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배럴당 27센트 내린 44.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에너지부와 별도로 재고 동향을 집계하는 석유협회는 원유 재고가 78만3000배럴 증가했으며, 휘발유 재고는 39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