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휘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올해는 리딩뱅크 입지를 굳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사장은 오늘 오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 인사말을 통해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기록한 1조원 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사장은 리딩뱅크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11개 자회사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며 자회사간 시너지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비은행 자회사의 역량을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06년으로 예정된 신한,조흥은행간의 통합과 관련해 최 사장은 "인수 당시부터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만큼 단순통합이 아닌 '뉴뱅크'로 태어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