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DMB 및 BcN 단말기용 동영상 칩, 솔루션 전문업체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BcN 및 DMB용 칩, 솔루션부문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358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35억원을 골자로한 2005년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영상전화와 홈네트워크에 사용되는 ‘BcN칩 및 솔루션사업’, 차세대 성장엔진이 될 신규사업인 ‘DMB 동영상칩 사업’과 ‘주문형반도체(ASIC)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액 358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의 영상전화기 시스템과 주문형반도체중심의 사업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BcN과 DMB의 핵심칩 및 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수익중심 구조를 지향하여 흑자기조를 굳건히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사업분야별로는 영상전화기를 중심으로한 BcN 칩, 솔루션 사업은 약 22만여대의 단말기에 탑재시켜 17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DMB 사업에서는 사업 첫 해 40만여대의 단말기에 탑재되는 칩 솔루션으로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DMB 서비스 개막에 맞춰 차량용, 핸드폰, PMP등 DMB 단말기제조업체들에게 자사의 동영상칩을 대대적으로 공급, DMB시장을 석권한다는 방침입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최근 DMB 동영상칩 양산을 위한 제반준비를 끝냈으며위성 및 지상파DMB 서비스 개막을 계기로 동영상 칩(Chip)및 솔루션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DMB용 동영상 칩 시제품을 개발해 부산ITU텔레콤아시아, 한국전자전, DMB엑스포 등의 전시회에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양산체제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