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대전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업체들이 신권교환과 자동차 무료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과 동백점은 4-7일 고객들의 헌 돈을(1인당 30만원 한도)을 새 돈으로 교환해 주는 `세뱃돈 신권교환 행사'를 1층 정문데스크에서 벌이며 백화점세이는 4-6일, 대전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같은 서비스를 벌인다. 또 귀성객을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가 실시돼 백화점 세이는 상시적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8일까지, 대전 롯데백화점은 4일 하루 동안 방문한 차량의 공기압과 타이어밸런스 등을 점검해 준다. 배송서비스의 경우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서울로 가는 귀성객이 대전에서 주문한 상품을 서울역에서 찾을 수 있고, 홈플러스 둔산점은 10만원권 이상 상품권을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배달해 준다. 홈플러스 대전점은 4일 떡국썰기 대회를 개최해 마련한 떡국을 독거노인 100명에게 대접할 예정이며 롯데백화점은 4-8일 선착순 300명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주고,백화점세이 여성의류 매장은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찜질방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업체마다 계산대 앞에 직원이 대기하고 있다가 고객의 무거운 짐을 주차장까지 옮겨주는 `레드캡 서비스'를 실시하고, 매장내 `무료 포장 코너', `전통놀이체험코너' 등이 마련됐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설 대목을 최대한 살리려고 업체마다 각종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벤트를 적극 벌이고 있다"며 "고객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