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LG화재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일 LG 조병문 연구원은 LG화재 3분기 실적에 대해 투자영업이익 증가는 파생상품 평가이익 증가에 따른 결과이며 영업외손익의 외화환산손실과 상계시 실질적 개선폭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보험영업부문 수익성도 개선되었으나 이는 비추세적인 일반보험 손해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며 수익성 지표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경쟁업체들보다 높다고 지적. 주가가 보험주 평균 주가수익률을 상회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보험 손해율 하락을 통한 보험영업부문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