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이 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도록 정책을 집중하겠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대한상의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투자를 하는 분위기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한 동안 재무건전성에만 신경을 써온 기업들이 이제는 재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투자하지 않고는 기업들이 견딜수 없다. 배당과 유보만 할 수는 없다." 이 장관은 외국인 투자가 지난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외국투자자들이 우리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경제와 안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외국 기업들은 밝게 보고있다." 이 장관은 이어 경제 양극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해결될 문제라면서 "올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무드 조성에 산업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