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에스티아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대비 96.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9% 늘어난 711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59.7% 증가한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국내 부문 매출에서 삼성전자, LG필립스LCD, 삼성SDI 등 반도체 및 FPD 디바이스 메이커의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큰 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부문에서도 대만의 CPT, AUO, 중국의 비오이오티, 일본의 HITACHI 등 해외 수출이 대폭 증가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통주에 대해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