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반도체 업종 회복 시점이 3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하나 이선태 연구원은 12월 반도체 생산액이 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재고가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경기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약세 국면은 수요 둔화 및 공급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회복 시점은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가격 하락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3분기로 예상.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비중확대 시점은 선행성을 감안해 2분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