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동부증권 노효종 연구원은 레인콤에 대해 플래쉬 타입 부문에서 신모델 출시가 4~5월로 예정돼 있고 기존 모델에 대한 단가 인하와 H10 출시 지연으로 1분기 매출액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분기 동안 H10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플래쉬 타입 부문에서의 성장은 제한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노 연구원은 음알 컨텐츠 시장의 유료화는 점차 고용량 모델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 H10을 바탕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HDD형 부문이 올해 성장의 주력으로 등장할 것이라며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목표가 4만4,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