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플러스상호저축은행이 출자자에 대한 불법대출과 부실여신에 따른 자본잠식으로 6개월간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에 따라 최근 1년 사이에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호저축은행은 한나라 한마음 아림 한중을 포함,모두 5개사로 늘어났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부산 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 결과 부채규모가 자산을 웃돌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기준에 미달,6개월간 영업정지 결정(경영개선 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발표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